이밤 하루만 그리워 하겠습니다.
詩 / 김재학
오늘처럼 잠못 이루는 밤이면,
마음깊이 스며드는
잊을수 없는 당신 모습으로
눈가에 눈물이 맺혀 울고 말았습니다.
당신과 나,
헤여지리란 생각도 못했습니다.
당신과 나,
이별이란 없는줄 알았습니다.
세상사람 다 떠난다 해도,
우리 만큼은 헤여지지 않을줄 알았기에
믿었던 나는 참 못난이였습니다.
그렇게 떠난간 사람이기에,
당신이미워서
생각 하지도 그리워 하지도 않으려 했는데
그만 이밤이 당신을 그립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끝내,
당신이 그리워 소리없이 울고 말았습니다.
이밤 하루만 그리워 하겠습니다...
사나이 답지 못한 바보가 되어도 좋으니,
이밤 하루만 그리워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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