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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 같은 사랑 시

들꽃에게! / 김재학 들꽃에게! 詩 / 김재학 수줍게 피어 있는 한딸기 들꽃,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너 그대는 선홍빛 장미꽃보다 더 아름답고 향기로운 어여쁜 들꽃이어라. 은은하게 번져오는 그대의 향기에 젖어 행복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만남이 내 생애 큰 축복이어라. 들꽃 내음이 온몸을 휘감아도 아프지 않아 너가 참 좋다. 언제나 마음 안에 고운 들꽃으로 피어있는 너가 사랑스럽다. 더보기
차라리 / 김재학 차라리 詩 / 김재학 차라리 혼자 살자!~ 차라리 혼자 외로움 달고 살자! 누구,누구에게도 내삶 내 외로움 말하지 말자!~ 어차피 인생은 홀로 왔다가 혼자 가는것을!... 세상은 잘난사람 부자인 사람만의 세상 현실이던 사이버 공감이던 잘난 사람 부자인 사람 너가 주니 나도 줄께! 너가오니 내가 갈께!~ 차라리! 차라리!~ 내 모든것 버리고 내 모든 바램 버리고 살자! 내 인생 내삶 여태껏 그래 왔듯이 그래 자존심 버리지 말고 바라지도 말고 지금처럼 구걸도 하지말고 그냥저냥 혼자 살다 가자! 사랑도 지인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이 될바엔 말없이 소리없이 타고난 내 운명처럼 조용히 이렇게 살다가자! 어차피 인생은 험난하고 외로운 길 아니였던가!.... .... 더보기
푸르른 날! / 김재학 푸르른 날! ​ 詩 / 김재학 ​ ​푸르고 푸르른 날 내가 좋아하는 카메라 하나들고, 무작정 나선길이 나는 좋다. ​오라는 곳 가야할곳 정해져 있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벗과함께 무작정 나선길이 나는 좋다. ​불어오는 산들 바람과 파란 하늘의 두둥실 떠가는 구름과 초록의 물결이 넘실되는 들녁. ​때론, 오솔길 나선길 걷다가 만나는 이름모를 어여쁜 꽃들이 길 떠나는 나그네 반겨주니 좋다. ​푸르고 푸르르 날 내가 좋아하는 카메라 하나 달랑들고, 무작정 떠나는 길이 나는 좋다 더보기
오직 너 하나가 있어! / 김재학 오직 너 하나가 있어! 詩 / 김재학 오직 너 하나가 있어! 난 오늘도 살아가고 있어! 오직 너 하나가 있어! 난 오늘도 행복해!.... 이 넓고 넓은 세상에서 내가 너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이 아름다운 세상 푸르고 푸른 어여쁜 세상에서 너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내가 행복할수 있었을까?... 너를 만나 살아갈 힘을 얻고 너로 인해 행복의 즐거움을 되 찾았어! 너를 만나 오랫동안 헤메였던 그리움에서 벗어나고 너를 만나 수많은 밤 별을 헤이던 외로움을 던져 버릴수 있었지!.... 너는 나의 친구 너는 나의 동반자! 이제, 우리 영원히 함께 가자!~ 내가 늙어 더 이상 너를 반길수 없을때 까지 우린 친구가 되고 동반자 가 되자! 나의 카메라여!.... 더보기
비내리는 날엔 / 김재학 비내리는 날엔 ​ ​ 詩 / 김재학 ​ ​ 비 내리는 창가에 고독의 외로움 찾아드는 건 그리움만 남겨놓고 떠난 사람 빗줄기 사이로 그립기 때문인 것을 ​ 가슴에서 빼내지 못할 만큼 깊이 박힌 그 사람 날이면 날마다 보고 싶어 수없이 아파도 했었고 수없이 눈물도 흘렸건만 ​ 숙성될 만큼 오랜 그리움 여전히 익숙하지 않아 빗방울 떨어지는 연주소리에 고독의 길이 만큼 외로움이 밀려온다. ​ 고독만이 흐르는 사랑 빗물 되어 창가에 내리면 유독 그립다 잊지 못할 그 한사람 더보기
추억의 그 찻집이 그립다 / 김재학 추억의 그 찻집이 그립다 ​ ​ 詩 / 김재학 ​ ​ 햇살 가득 스미는 오후 문득 바다가 보이는 추억의 그 찻집이 그리워진다. ​ 투명한 찻잔에 햇살 한 스푼 그리움 두 스푼 한 잔의 차향에 젖는다. ​ 주인잃은 찻잔은 싸늘히 식어가고... 쟈스민 향기 닮은 그 사람 향기가 은은히 온몸에 베인다. ​ 울컥 그 사람 그리워 기울이지 못하는 한 잔의 찻잔이 싸늘히 식어만 간다. ​ 더보기
그리움이 술이라면 / 김재학 그리움이 술이라면 ​ 詩 / 김재학 ​ 그리움이 술이라면... 심장이 녹을 것 같은 밤이 와도 한 잔 술에 눈물 흘리다 두 잔술에 취해 쓰러져 아무것도 기억 못해 아프지 않아 좋을 텐데 ​ 어제 마신 그리움의 독주 한 잔 오늘 셀 수 없을 만큼 마셨는데도 취해 쓰러지지 않고 여전히 그 사람이 그립다. ​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그리움의 술잔 속으로 어느새 새벽을 깨우는 바람이 불어온다. ​ 슬퍼도, 아파도 가슴 먹먹하게 그리운 그 사람 때론 잊고 살 수 있어 좋을 텐데 그리움이 술이라면... ----------------------------------------------- 요즘 다시 그사람이 그립다. 왠지?....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이 그립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이대로 살다가 홀로 저 .. 더보기
꿈에서 만난 여인 / 김재학 꿈속에서 만난 여인 ​ 詩 / 김재학 ​ 당신은 누구 신가요? 내 꿈 살포시 들어와 예쁜 미소를 지우며 내 손잡아 주는지요? ​ 그댄 누구 신가요? 내 꿈 말없이 들어와 그 작은 가슴으로 날 안아 주는지요? ​ 마치, 날 안다는 듯이. 마치 내 마음 다 안다는 듯이 ​ 내 꿈속으로 들어와 예쁜 미소로 살포시 위로 해주네요. ​ 당신, 누구 신가요? 그댄, 누구 시길래. ​ 나의 아픔 마음 감싸 주나요? ​ 어째던 내 꿈 당신이 들어온 순간 만큼은 행복 하였습니다. 어떻든 내 꿈 그대가 있어서 즐겁게 웃을수 있었습니다. ​ 꿈에서 깨어난 후 다시 혼자가 되었지만 꿈속에서 만난 당신 때문에 오늘 하루는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 오늘밤도 내 꿈속에 오실지 알수 없지만 ​ 지난밤 내 꿈속에서 보여준 당신의 예쁜.. 더보기
고향 이 그립습니다 / 김재학 고향 이 그립습니다 ​ ​ 詩 / 김재학 ​ ​ 눈감으면 살포시 떠오르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 눈을 뜨면 선명하게 그리지는 내 고향이 그립습니다 ​ 동네 어귀 돌고돌아 뛰놀던 동무가 생각나고 ​ 내 동무들이 지금은 동무들 무얼하고 있을까요? ​ 어릴적 냇가에서 물고기 잡고 물놀이 하던 동무들이 생각이 나네요. ​ 얼마나 변했을까요? 내 고향 내 동무들 중년이 된 지금 내 고향, 동무가 그립습니다. 더보기
초록빛 세상에서 / 김재학 초록빛 세상에서 ​ ​ 詩 / 김재학 ​ 산들바람 솔솔 부는 박하향기 같은 초록 세상에 들어서면 초록빛으로 물든 가슴 마른꽃 아닌 온통 싱그러운 초록꽃 피어 세상이 평화롭고 아름답다. ​ 잎새 무거워 길게 늘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빼꼼히 내민 눈부신 초록 햇살 어쩌면 저리도 사랑스러운 내 임의 고운 미소처럼 아름다울까. ​ 초록 세상에선 꿈도, 희망도, 사랑도, 모두 초록빛이라 아름다운 것을 싱그럽고 아름다운 초록 세상에서 행복을 연주하며 영원히 살고 싶어라. 더보기
아픔 / 김재학 아픔 ​ ​ 詩 / 김재학 ​ ​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이 안다 서로 상처를 어루만지다 ​ 나만큼 아파 하고 물으면 어느새 그 아픔이 이 아픔을 부른다 ​ 아픈 사람은 어깨 스쳐보면 대번 안다 대나무숲 사이를 겉도는 바람처럼 단조의 떨림으로 휘청거리기 일쑤다 ​ 아픈 사람들은 마주 보면 덧날까 두려워도 결국 아픈 가슴 부여잡고 다시 선다. ​ 더보기
아!...내게 희망찬 내일이 있을까요? / 김재학 아!...내게 희망찬 내일이 있을까요?.... ​ ​ 詩 / 김재학 ​ ​ 삶이 정말로 힘드네요 삶이 힘든 사람이 어디 나뿐이겠습니까 만 ​ 이 넓고 넓은 세상에서. 삶이란 누구에게나 결코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알고 있지만은. ​ 삶의 힘든 속에서 얻어지는 행복이 더 값지고 뿌듯한 것도 알지만은. 또 다시 마음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 삶이란 결코 쉽지 않다는 것 잘 알면서도. 내 마음 둘곳을 잃은듯 방황하고 슬픔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우리에겐 내일의 희망이 있기에 주어진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용기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 알면서도. ​ 삶이 죽을 만큼 힘들어도 절대 좌절하지 말아야 하면서도. 다시 절망하듯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 ​ 내일의 희망이 잃은 사람처럼 모든것 포기 하고픈 마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