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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간 여행

포천 아트밸리

2022년8월24일 포천 아트밸리

 

안녕 하세요? 이웃님들!~^.^

 

저 어제, 오랜간만에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 둘러보고 왔습니다.

서울, 경기도 주변에 거주 하시는 이웃님들은 한번쯤 다녀 오시기도 하고 이야기도 전해 들어 보셨겠지만 

그림같은 에메랄드빛 호수, 그 위를 병풍처럼 깎아지른 화강암 절벽!

자연속에서 예술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포천아트밸리는 1990년대까지는 아무도 찾지않는 폐채석장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었던 곳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인원 40만명이 찾는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힐링의 명소로 완전히 탈바꿈하였다.

특히 2014년부터는 밤하늘에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이 개관되어

아이들에게는 체험교육의 명소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코스로 큰 인기를 누리고 곳입니다.

3년전 저도 이야기를 전해듣고 한번 다녀 온 적이 있지만 

이번 다시 한번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다녀 왔습니다.

 

그림같은 에메랄드빛 호수도 좋지만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폐채석장의 환경을 복원하여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포천 아트밸리를 만들어.
2009년 10월 개장한 이후, 연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자연경관과 여러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천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포천 아트밸리 입구

 

 

아트밸리 공원 걸어서 오르는 길

 

 

 

 

 

 

 

 

 

 

 

아트밸리 입구를 지나면 각종 조형물과 이런 휴게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아트밸리 복합 전시관 옆 식당 부대찌게 전문점

 

 

매표소 

 

 

 

 

 

 

저도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아트밸리 오릅니다

 

 

모노레일 제1승강장 

이 승강장은 아트밸리 다 둘러보고 내려올때만 탑승 할수 있는 승강장 입니다

 

 

모노레일 제2승강장 

아트밸리 하차 승강장입니다 

 

저도 이승강장에서 내려 아트밸리 하나,하나 둘러 봅니다.

 

 

 

 

 

즐거운 토끼

 

 

 

 

 

 

 

 

아트밸리 천문 곽학관

 

천주산 정상으로 떠나는 우주 탐험

아트밸리는 포천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거에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포천석으로 알려진 이 지역 돌들은 재질이 매우 단단하고 외양도 아름다워 건축물 재료로 많이 쓰였다. 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인천공항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물이 포천석으로 지어졌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채석이 끝난 포천의 환경은 파괴되기에 이르렀다. 포천시는 쓸모없이 버려진 이 땅을 복원해 사람들이 모이고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천주호 주변으로 전망대와 산책로를 조성했다. 조각공원, 카페, 야외 공연장 등은 여가를 즐기기 좋은 장소가 되었다.

포천아트밸리 입구에 들어서면 깜찍하게 윙크하는 모습이 그려진 모노레일이 가장 먼저 아이들을 반긴다. 과학관까지 걸어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힘들일 필요는 없다. 산책을 하고 싶다면 내려올 때를 권한다. 아이는 모노레일을 타고 마치 우주 기지국으로 향하는 기분에 빠진다. 모노레일은 포천아트밸리 전체뿐 아니라 천주산을 둘러싼 경치를 감상하기 매우 좋은 이동 수단이다. 또한 천문과학관을 방문한 후 아트밸리의 관람 동선을 짜는 데도 도움 된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드디어 웅장한 천문과학관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제부터 우주 탐험이다. 아이 마음이 본격적으로 두근거릴 시간이다. 천문과학관에는 지구와 태양계, 은하계, 별자리 등 우주에 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꾸며놓았다. 최신 시설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다. 아이에게 방명록을 기록하게 하는 것도 좋다. 종이 위에 쓰는 게 아니라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기는 '디지털 방명록'이 마련되어 있다. 찍은 사진을 메일로 보낼 수도 있다.

1층 로비 오른쪽이 '1전시실'이다. 1전시실에서는 지구와 관련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지구 구조', '판구조론', '일식', '월식', '지구의 탄생'에 관한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놓았다. 전시실 중앙에는 지구 내부 구조를 바다, 지각, 암석권, 연약권, 전이대, 하부맨틀, 외핵으로 나눈 전시물도 있다.

 

 

천문 과학관 앞 작은 야외무대 

 

 

이제 천주호 전망대로 갑니다.

 

 

 

 

 

 

 

 

천주호 전망대 조망권

 

이 전망대에서 드라마 내마음 들리니, 달의여인 등 

그외 작품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망대 조망권에서 담은 천주호

 

 

전망대 아래 천주호 조망권

 

드라마. 예능 촬영장소와 호수공연장(미디어 파사드)
45m의 화강암 직벽(直壁)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고성능 빔 프로젝트를 이용한
미디어파시드 영상 상영을 하는 수상 공연장이다.

 

 

천주호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雨水)가 유입되어 형성되었으며, 
호수의 최대수심은 25m로 가재, 도룡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급수이다.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빛 호수가 되었다., 

 

 

 

 

 

 

 

 

 

 

 

조금전 천주호 전망대(조망권)에서 내려온 계단 길입니다

 

 

하늘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문

문은 공간의 경계이다. 문을 지나는 순간 다른 공간을 만난다.
자신이 꿈꾸는 새로운 세계 상상의 세계를 누구든지 문을 지나는 순간 보게 될 것이다.
과거의 선인들의 효(孝)사상과 여인들의 풍요 그리고 평화가 문을 통해 표현되어 있다.

 

 

 

 

 

하늘정원 가는 데크길

 

 

하늘정원 가늘길 옆 돌탑들

 

 

 

 

 

 

 

 

하늘정원

 

 

 

 

 

 

 

 

 

 

 

하늘 정원 조망권에서 내려다본  전망 아트카페

 

 

아슬아슬 돌고 돌아서 내려가는 철계단

 

 

 

 

 

천주호 큰 야외무대

 

 

천주호 큰 야외무대


채석장의 단면을 그대로 노출한 화강암 절벽을 배경으로 나무 데크를 놓아 만든 공연장이다.

스탠드에는 300여 명의 관람객이 앉을 수 있다. 천주호 위에 놓인 무대와 화강암 단면을 고스란히 살린
배경이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특히 직벽을 통한 울림 효과는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열리는 공연은 주로 절벽을 활용하는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마술쇼,
재즈 공연 등이다.

 

 

큰 야외무대앞에서 담은 천주호

 

 

 

 

 

 

 

 

작품명::행복한 가족(펭귄)

 

 

 

 

 

전망카페(Coffee Valley)

기울어 있는 전망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아트밸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카페 옆 조망권 

 

 

 

 

 

아트카페 옆 조망권 에서담은 조형물공원

 

 

 

 

 

 

 

 

 

 

 

 

 

 

 

 

 

 

 

 

 

 

 

장미터널 데크

 

 

 

 

 

아트밸리 포토존

 

 

 

 

 

 

 

 

조형물공원

 

 

민족의 염원


6.25 이후 포천시 곳곳에 설치되었던 대전차 방호벽은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의 아픈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었던 비애의 모뉴먼트이다.
지난 40여년 이상 비애의 역사를 마감하고 2009년에 철거된 축석고개 
방호벽의 일부 콘크리트구조물을 활용하여 만든 작품 "민족의 염원"은 
작게는 포천시가 군사적 이미지에서 예술 문화적 이미지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주며 크게는 하루속히 통일된 한반도가 세계 중심의 일류 국가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게  되었다.
제작년도 2010.3
작가 공 병

 

 

작품명::새싹 

 

 

작품명::바람의 소리를 듣다

 

 

작품명::태양에게 새긴풍경

 

 

작품명::사랑의 사과의자

 

 

작품명::고개넘어

 

작품명::Out In

 

 

작품명::고해

 

 

작품명::느리게 차 오르는 달을품은 달팽이

 

 

작품명::놀라운 은총

 

 

채석강 제현물

 

 

제2승강장으로 올라오는 모노레일

 

 

 

 

 

 

 

 

 

 

 

 

 

 

이제 아트밸리 전체를 둘러보고 

모노레일 옆 걸어서 매표소가 있는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 갑니다.

 

폐석의 경사면 (Slope of Muck)
1960년대부터 화강석을 채취하면서 버려진 돌로 쌓아 올린 경사면
길이 200m, 높이 100m 규모의 경사면은 포청아트밸리의 탄생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현재 학술적 가치가 있다는 전무가들의 의견에
따라 원형을 보존하고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선녀탕 조형물

 

 

낭바위

 

이 바위는 예로부터 낭떠러지란 뜻으로 "낭바위"로 불렸다.

이곳에 살던 정창국(鄭昌國)이 병자호란 때 변방을 지키다가 전사하자

그 부인인 창원유씨가 남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절개를 지키기 위해 뛰어내려 자결한 바위로

떨어질 낙(落) 바위 암(岩) 자를 써 낙암바위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할매바위 

 

바위 현상이 할머니 닮았다 해서 할매,또는 할머니 바위라 전해짐

 

 

포천 아트밸리를 나와 돌아가는길 잠시 주변 풍경을 답습니다.

 

 

 

 

 

 

 

 

이제 돌아가는길 

 

집에서 가고오고 돌아보는 시간 6시간 남짓 소요되는 조금먼  포천아트밸리의 1일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다녀와서도 그 풍경들이 뇌리속에 그대로 살아있어 

여행이란 참으로 나를 즐겁게 해주는구나 하고 느껴보는 하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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