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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 같은 사랑 시

고향 이 그립습니다 / 김재학

 

고향 이 그립습니다

詩 / 김재학

눈감으면

살포시 떠오르는

고향이 그립습니다

눈을 뜨면

선명하게 그리지는

내 고향이 그립습니다

동네 어귀

돌고돌아 뛰놀던

동무가 생각나고

내 동무들이

지금은 동무들 무얼하고 있을까요?

어릴적 냇가에서

물고기 잡고 물놀이 하던

동무들이 생각이 나네요.

얼마나 변했을까요?

내 고향 내 동무들

 

중년이 된 지금

내 고향, 동무가 그립습니다.